올림픽 사용 KPNP PSS로 5개 대륙선발전
오는 8월에 열리는 파리올림픽 태권도 겨루기 본선 마지막 티켓을 놓고 각 대륙별 선수들이 치열한 접전을 벌인다.
2월부터 올림픽 본선 출전을 결정짓는 대륙선발전이 시작된다.
가장 먼저 출전 선수를 가려내는 대륙은 아프리카다. 아프리카 대륙선발전은 세네갈 다카에서 2월 9일 열린다.
첫날 장애인 올림픽 선발전을 치르고 이튿날부터 양일간 하계올림픽 본선 출전권 쟁탈전이 이어진다.
3월에는 유럽 선수들이 불가리아에서 본선 티켓을 놓고 다툰다. 3월 8일 먼저 장애인선수 본선 출전자를 가려내고,
9일부터 10일까지 본선 선발전이 개최된다.
이어 3월 15일부터 이틀 동안 아시아 선수들이 올림픽 티켓을 놓고 치열하게 격돌한다.
17일에는 아시아장애인올림픽 본선 선발전이 열린다. 오세아니아는 솔로몬아일랜드 호나이라에서 4월 6일 올림픽
본선선발전을 치르고 이튿날 장애인 올림픽 본선 선발전이 진행된다.
4월 9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팬아메리카 대륙 선발전을 마지막으로 올림픽 본선 출전 선수가 모두 확정된다.
도미니카 공화국 산토 도밍고에서 열리는 팬아메리카 선발전은 9일부터 10일까지 올림픽 본선 선발전,
11일 장애인올림픽 본선 선발전이 이어 개최된다.
오는 8월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되는 올림픽 본선 태권도 경기에는 KPNP의 전자호구 채점 시스템
(PSS : Protetor scoring system) 이 적용된다.따라서 곧 시작되는 대륙 선발전도 모두 KPNP의 PSS로 치러진다.
올림픽 본선 출전권은 세계태권도연맹 올림픽 랭킹 상위 5위까지 선수 중 국가별 1인, 그랜드슬램 체급별
우승자가 먼저 출전권을 얻어내고, 남은 자리를 놓고 각 대륙별 선수들이 선발전을 거쳐 티켓을 확보한다.
체급은 남자 -58kg, -68kg, -80kg, +80kg, 여자 -49kg, -57kg, -67kg, +68kg이다.